Video 모기, 피를 빨기 위해서 6개의 바늘 사용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기가 피를 빨기 위해서 6개의 바늘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지카 바이러스의 발생이 과학자들은 어떻게 모기가 이렇게 효과적으로 인간에게 이 질병을 전염시키는지를 이해하려는 동기를 제공해주었습니다.


5월을 기점으로 48개국이 지카 바이러스가 활성화 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임산부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기형인 소두증을 비롯한 뇌의 이상증상을 일으킵니다.


과학자들은 어떻게 모기가 인간을 무는 것인지는 연구함으로서 지카 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새로운 모기 퇴치약을 개발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연구원들은 모기의 입은 탐침(stylet)이라고 알려진 6개의 바늘과 같은 주둥이를 보호하고 있는 껍질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모기가 물면, 이 껍질이 뒷쪽으로 움직이며, 작지만 날카로운 이빨이 붙어있는 된 두개의 탐침이 피부를 뚫는다고 합니다.


이 탐침이 피부를 뚫게 되면, 2개의 턱이 조직으로 뚫고 들어가게 되며, 틈이 벌려져 있도록 고정시킨다고 합니다.


또 다른 바늘이 피가 계속해서 흐르게 하기 위해 모기의 침을 피부로 주입하고,이로인해, 간지러움을 느끼게 되고, 지카 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를 퍼트리게 됩니다.


6개 바늘에 있는 수용체가 혈관을 찾도록 도움을 줍니다. 이후 혈액은 마치 빨대처럼 탐침을 타고 빨려들어갑니다.


피가 모기의 위를 채우게 되면, 모기는 영양가 높은 적혈구를 흡수하기 위해, 액체 물질을 걸러냅니다.


공중보건전문가들은 모기 매개 전염 바이러스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곤충 퇴치제를 사용하고, 문의 스크린 도어를 확인하고, 집에 고여있는 물이 없도록 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