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베이루트 —레바논의 수도인 베이루트에 있는 한 스타벅스에서 한 여성이 한 남성을 자신의 보트에 태웠습니다. 애들은 가라. 아실만한 분들은 무슨 뜻인지 아실텐데요…...
레바논의 수도인 베이루트에 있는 한 스타벅스 손님이 2층에 앉아, 자신의 프라프치노를 콸콸 쏟고 있는 장면이 지난 9월 8일 Liveleak에 올라온 비디오에 잡혔습니다.
베이루트에 살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겠는데요? 스타벅스에 친구를 데려가 김을 좀 빼고 싶지 않은 사람, 어디 있겠어요?
레바논에서는, 그 어느 누가 여러분들을 살펴보고 있을런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CIA, 이스라엘의 비밀 정보 기관인 모사드, 혹은 러시아의 연방보안국인 FSB가 주변에 어슬렁거리고 있을런지, 정말 모를 일입니다.
그러나 이 비디오는 바자(VAJA)라는 이름이 딱 어울리는 이란의 스파이 요원들의 작품이 아닌가 싶은데요……
아직도 하고 있나요? 이봐요, 언니, 오늘만해도, 저희가 전해야할 소식은 이 것 말고도 많다구요!
이 비디오는 아랍의 인터넷으로 재빨리 확산되어가고 있으며, ISIS가 찍어올리는 영상과 조회수가 막상막하일정도 입니다.
그게 뭐 어쨌냐구요? 소년 전사들이 IS 홍보영상이나 전투기술보다, 여성의 몸에 대해 배우는게 훨씬 낫지 않나요?
이 비디오 때문에, 스타벅스 커피 잘 팔리겠는데요? 이쯤이면 벌써 많은 사람들이 근처 골목에서자신들의 커피를 털고 있겠네요.
이 언니, 드디어 다 하셨나보네요. 아, 그만! 커피만 맛보면 되지… 뭘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