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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조퇴시키자" 이완영 '쪽지'…주진형 "재벌 조폭" 직격 / 연합뉴스TV (Yonhapnews TV) / 연합뉴스TV (Yonhapnew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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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퇴시키자" 이완영 '쪽지'…주진형 "재벌 조폭" 직격


[앵커]


이번 청문회에서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고령 재벌 총수들을 일찍 귀가시키자는 이른바 '충성' 쪽지를 위원장에게 보내 논란이 일었습니다.


질의 과정에서 공방이 격화하면서 청문회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청문회장에선 때아닌 '재벌 충성 메모' 논란으로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고령인 일부 총수들 건강이 염려된다며 일찍 보내주자는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의 쪽지가 위원장에게 전달된 겁니다.


[이완영 / 새누리당 의원] "지금 계속 앉아계시는 모습이 매우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박범계 / 민주당 의원] "손경식 증인께서는 가장 (고령이신데) 이재용 부회장보다도 더 말씀이 우렁차셔서 건강에는 큰 염려될 것이 없을 듯하고요."


반대로 주진형 전 한화증권 대표는 재벌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주진형 / 전 한화증권 대표] "우리 재벌들이 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조직 폭력배들이 운영하는 방식과 똑같아서 일단 누구라도 한마디 말을 거역하면 그것을 확실하게 응징해야…"


앞선 공방과 정반대 상황에서 설전이 오가며 청문회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이완영 / 새누리당 의원] "삼성 합병과 관련해서 더 연임을 못 받았다, 이렇게 생각하시나요?"


[주진형 / 전 한화증권 대표] "이게 지금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이랑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이완영 / 새누리당 의원] "참고인 나가세요. (새누리당은 뭐든지 맘대로 해요?) 예의가 없잖아요."


재벌 총수들은 입을 맞추기라도 한듯 기억이 안 난다, 잘 모르겠다는 말을 반복하며 예봉을 피해갔고, 의원들은 종종 격한 표현을 사용하며 여느 청문회와 다름없는 풍경을 보였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이 보세요! 그렇게 답변하시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가 자세한 부분은 아닌데…) 아는 게 뭐가 있습니까, 그러면?"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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