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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빠른 공 VS. 느린 공...다승왕 스타일 경쟁? / YTN

Ca sỹ: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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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ô Tả

[앵커]
프로야구 다승왕 경쟁이 뜨겁습니다.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피가로와 가장 느린 공을 던지는 유희관이 나란히 가장 먼저 두자릿수 승수를 앞두고 있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피가로의 시속 157km 빠른 공입니다.


타자들을 윽박지르는 빠른 공은 KBO리그 최고 스피드를 자랑합니다.


빠른 공뿐 아니라 우타자 바깥쪽으로 떨어지며 방망이를 끌어내는 시속 130km대 슬라이더도 수준급입니다.


오릭스에서 함께 뛰었던 이승엽을 믿고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도미니카 출신 선수입니다.


피가로는 가장 먼저 9승을 올리며 올 시즌 다승왕 경쟁을 이끌고 있습니다.


눈길을 끄는 건 선발 등판한 13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 기준인 6이닝 이상을 던진 꾸준함입니다.


[알프레도 피가로, 삼성 투수]
"제 개인 기록을 생각하고 뛰지 않습니다. 어떻게 팀에 도움이 되고 경기에 이길 수 있는지를 생각합니다."


나란히 다승왕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선수는 KBO리그에서 가장 느린 공을 던지는 유희관입니다.


빠른 공 최고 구속이 시속 134km에 불과하지만 타자들은 이 느린 직구와 더 느린 싱커에 속수무책입니다.


[유희관, 두산 투수]
"아무래도 투수는 삼진 잡을 때가 가장 기분이 좋고요. 130km/h 몸쪽 직구를 던져서 삼진 잡았을 때가 아무래도 기분이 좋지 않나."


다른 투수들이 이를 악물고 공을 뿌리는 것에 비해 늘 웃는 얼굴로 허허실실, 하지만 유희관의 '칼날 같은 제구'는 결코 우습지 않습니다.


맞더라도 야수를 믿고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공을 꽂아 넣기 때문에 볼넷이 적고 병살 유도도 많습니다.


빠르게, 또 느리게... 정반대 성향의 두 투수는 예년보다 빠르게 승수를 쌓으며 20승 고지를 향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YTN 장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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