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했습니다. 이런 아이들을 보면서 그래도 우리나라의 미래가 참 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합니다. 부당해고 당한 아버지와 하루 세 가지 일을 하는 어머니를 이야기하며 "이런 저희 부모님을 원망해야 하겠습니까" 되묻는 대목에선 눈물이 날뻔 했습니다. 그런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꼭 이 세상을 뜯어고쳐야 겠다고 하더군요.
2016년 11월 19일 창원 촛불집회에서... #여고생_자유발언 #창원촛불집회 #박근혜퇴진 #비폭력프레임 #하야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