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출신 전직 직업군인이 창원광장 촛불집회에 나와 자유발언을 했다. 진해에 살고 있다는 그는 "민주주의는 그냥 되는 게 아니다"며 "이 정도 추위는 견뎌내고 촛불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