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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오준 대사 연설…UN도 울고 젊은세대도 울었다 / YTN

Ca sỹ: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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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ô Tả

[앵커]


오준 유엔 주재 대사의 지난 22일 유엔 안보리 즉흥 연설이 화제입니다.


북한 인권 문제를 제기한 연설에 회의장은 숙연해졌고 인권운동가 출신인 미국의 유엔대사는 눈물을 글썽거렸습니다.


이 연설이 인터넷으로 번져가고 있고 특히 북한 인권에 무관심했던 것을 반성한다는 젊은 세대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오준 대사의 연설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오준, UN 주재 한국대표부 대사]
"2년 전 한국이 유엔 안정보장 이사회의 비상임 이사국으로 처음 회의에 참여 했을때 북한의 미사일과 핵 문제를 논의 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이어 오늘 이 마지막 회의에서도 북한 인권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단지 우연의 일치겠지만 제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북한 주민은 그저 아무나(anybodies)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수백만 명의 이산 가족에겐 아직 북쪽에 그들의 가족이 남아있습니다. 비록 그들이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없고, 그 분단의 고통은 엄연한 현실이지만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겨우 수백 Km 떨어진 그곳에 그들이 살고 있다는 걸 말입니다.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에 적힌 인권침해의 참상을 읽으면서 우리 가슴도 찢어지고 탈북자의 층언을 들으면서 마치 우리가 그런 비극을 당한 것처럼 같이 울지 않을 수 없고, 슬픔을 나누게 됩니다. 먼 훗날 오늘 우리가 한 일을 돌아볼 때, 우리와 똑같이 인간다운 삶을 살 자격이 있는 북한 주민을 위해 '옳은 일을 했다'고 말할 수 있게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412301431325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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