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 박상희, 심리상담 전문가 / 강미은,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김부선 씨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SNS로 설전을 벌였다, 김 박사님 이게 무슨 얘기입니까?
[인터뷰]
아마 김부선 씨하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전부터 서로 알고 지내는 사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김부선 씨가 아이 양육비 문제로 이재명 시장을 찾아가서 소송을 의뢰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시장이 사무장한테 맡겨서 확인을 해본 결과, 양육비를 받은 것으로 간주가 됐기 때문에 소송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았다는 게 이재명 시장의 얘기이고요.
그런데 그런 부분을 김부선 씨는 쉽게 이해하지 못하고 유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김부선 씨가 그동안 짬짬이 글을 좀 많이 올렸었어요.
여러 가지 자신하고 예전에 인천에 가서 데이트도 하고 같이 잠도 자고 했던 남자가 있었는데 등등 하면서 그것을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했는데. 공교롭게도 거기에 지방선거에 나가서 당선이 됐느니 뭐 했느니, 이런 얘기들이 나오다 보니까 직접적으로 이재명 시장을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그것을 봤던 사람들은 이재명 시장으로 믿어버린 결과가 됐어요.
그래서 그게 특히 일베층을 통해서 일파만파 퍼져서 이재명 시장이 김부선 씨와 불륜 관계인 것처럼 각인되는 역할을 한 겁니다. 그 과정에서 이재명 시장이 반박의 글을 올리면서 대마초 하시죠? 등등.
대마 관련된 것은 김부선 씨가 대마로 처벌 받은 사례도 있고 하니까 그래서 서로 공방이 오가다가 하여간 김부선 씨가 이재명 시장을 직접적으로 지칭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과하고 또 이재명 시장도 사과하는 선에서 정리가 된 사안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러니까 이게 결국은 양육비, 그런데 이게 사실 관계 확인이 안 되는 모양이죠?
[인터뷰]
사실 관계 확인은 어떻게 하겠어요, 본인들이 얘기하지 않고서야 저희가.
[앵커]
아니요. 양육비 관련.
[인터뷰]
양육비 관리는 본인은 옆집 상추를 얻어먹을 정도로 쫄쫄 굶었다고 얘기하기 때문에 전 남편에게 양육비를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김부선 씨가 이런 얘기가 했다가 다음 날 바로 미안합니다라고 얘기하고 오늘 사실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너무 놀라서 너무 많은 관심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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