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라도 널 보게 되면
넌 내게 어떤 표정 지을까
어쩌면 나를 못 알아보진 않을까
가끔 밤하늘 별들을 볼 때면
너를 떠올리며 혼자 웃곤 해
너 땜에 지새운
그 많은 밤들이 생각이나
어디에 있을까 그때 우린
얼마나 왔을까 너에게서 난
우리가 사랑한 그 모든 날이
꿈결처럼 아득해져
기억해 주겠니 너만큼은
우리 사랑했던 그때 그 날을
눈물이 날만큼
눈이 부시던 아름다웠던
그때 그 시절 내 모습을
사랑이라는 그 말이 이젠
오래된 영화 같기만 해도
그 옛날 너에게 속삭인 고백은
마치 어제 같아
어디에 있을까 그때 우린
얼마나 왔을까 너에게서 난
우리가 사랑한 그 모든 날이
꿈결처럼 아득해져
기억해 주겠니 너만큼은
우리 사랑했던 그때 그 날을
눈물이 날만큼 아름다웠던
그 시절 그 때의 뜨겁던
내 모습을
내 모습을
내 모습을
내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