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써 괜찮은척
웃고있어도
그 눈가엔 슬픔이 고였지 언제나
그대의 상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
어떤 말도 할 수 없어서 아파와
이런 내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까
그댄 바람처럼
내 마음을 흐트러뜨리지만
어쩌면 나 아주 오랫동안
그댈 기다려 온 것만 같아
애써 무심한 척 돌아섰지만
피하려 할 수록 난 그대가 그리워
이제는 더 이상 내 마음을 숨길 수가 없어
그댄 바람처럼
내 마음을 흐트러뜨리지만
어쩌면 나 아주 오랫동안
그댈 기다려 온 것만 같아
마치 그댈 만나기 위해
그 모둘 견뎌온 것만 같아
그댄 별빛처럼 저 별빛처럼
어두운 내 마음에 스며들어
어쩌면 나 그대를 만나
행복을 찾게 될 것만 같아
_PTA0205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