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여전히 그대로죠 생일은
몇 번씩이나 지났고
분명 나 역시 조금 더
어른이 돼 있는 것 같은데
[Chorus]
아직도 너의 그 이름을 떠올리면
눈물이 맺히고 잠시만 눈을 감으면
니 모습이 보이고 모든 게 변해가도
너만은 항상 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모습으로 계속 날 울려
[Verse 2]
여전히 그대로죠 계절은
몇 번씩이나 변했고
이젠 너 없는 일상에
조금은 익숙해질 법도 한데
[Chorus]
아직도 너의 그 이름을 떠올리면
눈물이 맺히고 잠시만 눈을 감으면
니 모습이 보이고 모든 게 변해가도
너만은 항상 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모습으로 계속 날 울려
[Verse 3]
그래 이별이란 게 다 그런 거지 뭐
함께여서 행복했던
기억 모두 지워 가는 것
[Verse 4]
하지만 잊으려 하면 그럴 때면
눈물이 맺히고 (눈물이 맺혀)
맺혀진 그 눈물 위로
다시 니가 흐르고 시간은 멈춰지고
애써 숨겨왔던 나의 마음이
조용히 고갤 들고
애타는 목소리로 다시 널 불러
[Outro]
그래 사랑이란 게 다 그런 거지 뭐
항상 시작과 끝은 달라도 너무 다르고
그래 이별이란 게 늘 항상 그렇지 뭐
더 깊이 사랑한 마음을 찾아와 울려
그래 이별이란 게 계속 날 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