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a friend.
[미디어인뉴스] 배우 박민영과 이민호가 6개월간의 연애에 마침표를 찍고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습니다. 신예 톱스타들의 만남이었던 만큼, 결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눈길이 쏠리고 있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죠. 김묘성기자~!
Q) 네 먼저 이민호 박민영 커플, 이 둘의 만남부터 헤어짐까지 정리해주시죠.
A) 이민호, 박민영은 지난해 함께 출연한 SBS 드라마 '시티헌터'의 남녀주인공으로 호흡했죠. 이로 인해 둘은 가까워졌고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했습니다. 당시, 주연급 신예 스타의 만남이 세간에 큰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때문에 열애설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 예상했지만 당시 양측은 쿨하게 열애 사실을 인정해 많은 이들로부터 축하와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세간의 관심과 기대 때문일까요..이 둘은 열애 5개월 만에 연인 관계에 종지부를 찍었고. 선후배 사이로 남아 각자의 길로 돌아서게 됐습니다.
Q) 참 안타까운 소식인데요. 결별 이유는 어떻게 전해지고 있나요?
A) 사실 남녀 사이에 만남과 헤어짐의 정확한 이유는 당사자들만 알겠죠.. 그래서 참 조심스러운 부분인데요. 일단 서로 '바쁜 스케줄'이 결별의 원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박민영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두 사람이 각자 작품에 집중하면서 예전처럼 자주 만나지 못했다. 어떤 특별한 시기와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연인에서 좋은 선후배 관계로 남기로 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민호 측 역시 결별을 인정했는데요."헤어진지 좀 됐다. 하지만 만남이 소원해졌다고 해서 연락을 아예 하지 않고 지내는 사이는 아니다. 여전히 자주 연락을 주고받는 친한 친구이자 동료 사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일각에서는 이들의 '열애 사실', 그 자체 조차 고개를 갸웃거리기도 했는데요.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에서 기사가 터져나오면서 연인관계로의 발전 자체가 흐지부지됐다는 것입니다. 젊은 배우들이 같이 연기를 하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잖아요. 헤어짐 역시 쉽지않은 상황 때문에 자연스럽게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