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최민우)은 생일을 맞은 수애(변지숙)에게 반지를 선물했다. 주지훈은 수애에게 뜬금없이 "불편해 못 자겠다"며 소파가 불편하다고 투덜거렸다.
이에 수애는 "제가 소파에서 잘게요. 민우 씨가 침대에서 자요"라고 말한 후 소파에 누웠다. 이때 수애 등에 뭔가 걸리는 것을 발견했고, 그것은 주지훈에 수애를 위해 준비한 커다란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였다. 주지훈은 수애에게 "그 반지는 물에 빠트리지 마라. 우리 결혼반지니까"라고 말하며 뒤늦은 진짜 청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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