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은지원은 KBS 예능국에서 유호진PD를 방문했고, 미리 준비해간 '까나리카노'를 건넸다.
아무 것도 모르던 유호진PD는 자신의 키워드인 리더십에 대해 설명을 했고, 이를 다 들은 은지원은 "리더십을 위하여"라며 함께 커피를 마실 것을 유도했다.
결국 유호진PD는 방도없이 당하고 말았고 인상을 쓰며 '까나리카노'의 강렬한 맛을 표정으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