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송소희는 열아홉이라는 나이가 놀랍게 느껴지는 청아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가진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특히 송소희의 무대는 오케스트라와 농악이 어우러진 연주로 동서양 음악의 절묘한 조화를 이뤄냈다.
이후 송소희는 총 428표를 받아 양동근을 제치고 최종우승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