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TV토론 3차에서 반값등록금을 놓고 문재인 후보와 박근혜 후보가 격론을 벌였으나 문재인 후보의 압승으로 끝났다. 문 후보가 박 후보의 반값등록금이 생색내기라고 비판하자 박 후보는 대학등록금 상승의 원인이 참여정부에 있다고 반격했다. 그러나 문 후보가 사학법과 영남대를 거론하며 박근혜 후보의 약한고리를 공격하자 박 후보는 참여정부 탓만 반복할 뿐 제대로 말을 잇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