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eo 2017년 10월 31일 (화) 뉴스룸 다시보기 - 국정원, 문고리 권력에 월 1억 상납

1. 한·중 "모든 분야 교류협력 정상화" 2:02
한국과 중국이 양국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다음달 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2. 국정원, 문고리 권력에 월 1억 상납 13:35
박근혜 정부 청와대의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인 이재만, 안봉근 전 비서관이 국정원으로부터 매달 1억 원의 현금을 상납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50억 원에 달하는 돈을 뇌물로 보고 돈의 종착지와 사용처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3. 조윤선·현기환에도 '월 500만원' 18:17
국정원은 조윤선, 현기환 전 정무수석에게도 매달 500만 원의 현금을 전달한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1인당 5000만 원 정도를 받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 1차 부검선 '머리 손상이 사인' 30:27
어제(30일) 교통사고로 숨진 배우 김주혁 씨에 대한 1차 부검 결과, 직접적인 사인이 심근경색이 아닌 머리 손상으로 나왔습니다. 사고 장면이 찍힌 블랙박스 영상에는 김 씨 차량이 1차 추돌을 한 뒤 더 세게 돌진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5. 일본에 막힌 '위안부 기록 등재' 42:41
우리나라와 중국 등이 함께 신청한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보류됐습니다. 유네스코의 핵심 분담국인 일본이 돈 내는 걸 늦추며 전방위로 압박한 게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6. 건보 적용 뒤 비싸진 '난임 시술' 44:10
난임시술비가 건강보험 적용대상이 된 첫 달 오히려 금액이 훨씬 비싸진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난임 환자들의 부담은 늘고 병원들 배만 불리는 구조라는 지적입니다.

7. 잇단 쇼핑몰…교통체증·주차 몸살 54:02
대형 쇼핑몰이 새로 들어설 때마다 이용객들이 교통 체증으로 불편을 겪는 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통량을 잘못 예측하고 주민들 이야기를 무시한 결과입니다. 밀착카메라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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